딸과 함께 다녀온 나트랑&달랏 7박 9일 여행
세 번째 숙소
달랏 도이메이뚜옛호텔 숙박 후기(내돈내산)
달랏 도이메이뚜옛호텔
(Đồi Mây Tuyết Hotel)
체크인 시간: 오후 2:00
체크아웃 시간: 오후 12:00
이 호텔을 선정한 이유는 크게 3가지였다.
1. 가성비가 좋을 것
(1박에 약 5만 원)
2. 시내와 가깝지만 시내의 중심에 있지 않을 것
(오토바이 소음과 청결 때문이다)
3. 벌레가 나오지 않을 것
(특히 바퀴벌레..!)
아고다로 예약했고,
숙박비는 2인 1박 약 5만 원 정도였다.
(조식이 없는 숙소였다)
슈페리어킹 시티뷰(발코니)로 예약했다.
위치 및 접근성
• 달랏 야시장까지 차로 7분 거리.
• 달랏 케이블카까지 도보 2분.
시내중심에 위치에 있지는 않지만,
오히려 시내와 약간 떨어져 있어 소음과 매연이 적다.
달랏 케이블카역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죽림선원과
다딴라폭포&알파인코스터를 즐기기 좋다.
체크인 및 서비스
• 24시간 체크인 가능.
• 커피&차 무제한 무료 제공.
웰컴티나 웰컴푸드가 있지는 않지만,
숙박 중에 커피와 차가 항시 무료 제공이 된다.
(심지어 맛도 좋다!)
객실
• 슈페리어킹 시티뷰(발코니)
• 발코니에서 보이는 뷰 매우 좋음.
• 방음 약함.
• 타 숙박시설과 비교해 객실 크기가 다소 작음.
매트리스가 약간 딱딱했다.
객실 내에서 샤워 할 일이 없어 샤워기 수압을 체크하지는 못했지만 세면대의 수압은 좋았다.
칫솔, 치약, 샴푸, 바디크린저, 나무빗 등 기본 어메니티 있다.
뷰가 너무 좋았다. 옆방이랑 식물로 구분해놓았고,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거기 앉아서 밤마다 수다를 떨었다. 마침 옆 방엔 투숙객이 없었다. 그래도 조용히 수다를 떨었다.
타월은 필요한 만큼 제공된다.
이른 아침에는 구름이 껴 있는 시내를 볼 수 있었고,
밤에는 시내의 야경을 볼 수 있었다.
복도 양쪽에 객실이 있었다.
직접 가져간 이중 잠금장치 설치가 불가능했지만, 객실 안에서 잠글 수 있는 기능이 있었다.
시설 및 부대시설
• 조식이 없는 곳이라 레스토랑이 없음.
• 1층 미니 바에서 숙박객들에게는 무료로 무제한 커피와 차가 제공됨.
B1층 이라 해도 지하가 아닌 지상이다.
탁 트인 곳에서 무료로 제공받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식사
조식이 없다
그렇지만 호텔에서 걸어서 1-2분 거리에 분위기 좋고 맛있는 레스토랑이 많았다.
가격대 및 가성비
조식이 없었으나 가성비 좋았다고 생각된다.
벌레도 나오지 않고 청결 면에서는 좋았다.
장점 및 단점
<장점>
1. 벌레 한 마리 보지 못한 청결함.
2. 오토바이 소음과 매연이 없음.
3. 직원들이 매우 친절함.
4. 높은 곳에 있어 뷰가 좋음.
5. 호텔 주변이 조용함.
<단점>
1. 조식이 없음.
2. 높은 곳에 있어 경사진 길을 걷기 힘듦.
3. 방음이 약함.
결론
청결 & 객실 뷰가 좋은 호텔
번잡란 달랏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청결하고 조용한 호텔을 찾고 있다면 바로 여기일 것 같다.
조식이 없는 게 단점 이긴 하지만, 오히려 호텔 바로 옆에 있는 레스토랑(커피하우스)을 아침마다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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