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달랏 여행 달랏 맛집
달랏 카페 추천
달랏 여행 중 블로그에 소개된
로컬 식당과 카페를 엄선해서 다녀왔다.
특히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맛집을
선정했다.
엄선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달랏에 머무는 5일 동안
리조트에서 세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날이 많았기 때문이다.
달랏 시내에 있는 쌀국수 가게의
쌀국수 가격은 가성비가 너무 좋았다.
여행 가기 전 베트남 커피는
어디서 마셔도 맛있다는 말을 듣고
베트남 여행에서 커피에 대한 기대치가 있었다.
기대와 달리 근사한 리조트에서조차도
커피 맛은 기대 이하인 곳들이 많았다.
유일하게 커피 맛 좋은 호텔은
달랏의 ‘도이 메이 뚜엣 호텔’이었다.
이곳은 조식은 안되지만 커피와 음료는
무제한 제공이라 드나들며 수시로 마셨다.
딸과 나는 ‘도이 메이 뚜엣 호텔’을
예약한 것을 참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지금부터 달랏 로컬 식당과
분위기 좋고 커피 맛 좋은 카페를
소개하겠다.
달랏 여행 달랏 맛집 모음
포푸다오
현지 쌀국수 맛집, 가성비 갑
• 먹은 메뉴: 쌀국수 성인 소
• 가격:1인당 30000동 (약 1500원)
크레이지하우스 근처에 있고
주인 두 분이 친절하고
식탁이 스텐이라 매우 깔끔했다.
식당 분위기 전체도 단정하고 청결하며
쌀국수 맛도 매우 만족했다.
가성비가 너무 좋았다.
쌀국수에 따로 담긴 야채를 넣어
먹으라고 했다.
아. 현지에서는 쌀국수를 이렇게 먹는구나~
처음으로 알게 된 식당이었다.
간이 적당하게 간간해서
우리는 국물까지 다 마시고
흡족한 기분으로 주인장과 인사를
나누고 식당을 나왔다.
https://maps.app.goo.gl/s9XuDRa8fePBtwzr8
퍼 히우
나 혼자 산다 나온 쌀국숫집
• 먹은 메뉴:소고기 쌀국수 엠사이즈
반미+계란프라이 2개
• 가격:인당 50000동 (약 2500원)
인당 30000동(약 1500원)
‘나 혼자 산다’프로그램에서 방송된 이후
한국인들에게 유명해진 곳이라 한다.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그런지
메뉴판에 한국어가 적혀있었다.
베트남 여행을 다니다 보면
스파든 관광지든 곳곳에 한국어 표기가 많았다.
직원분들이 시크했지만
기분이 상할 정도는 아니었다.
쌀국수는 맛있었고
반미 맛은 쏘쏘 했다.
딸은 맛있다며
하나 더 포장해서 가져왔다.
https://maps.app.goo.gl/aNBZpZckUZ8yCFaP8
넴느엉 푸엉
넴느엉 맛집
• 먹은 메뉴:넴느엉 2인분
•가격:1인분 55000동(약 2800원)
달랏 기차역 근처에 있는 맛집이다.
현지인 맛집 인증이라도 하듯
오토바이들이 줄줄이 주차되어 있었다.
오토바이 주차 요원도 있었다.
식당은 1층과 2층이었고
만석이었다. 하마터면 대기할뻔했다.
먹는 방법은
네모난 라이스페이퍼에 돼지갈비맛나는
고기와 야채들을 소스와 함께
싸 먹는 것이었다.
야채와 소스는 무한리필된다.
단백질과 야채를 동시에 채우는
건강한 맛이었다.
딸은 배 상태가 좋지 않아
더 못 먹고 나온 것을 지금도
아쉬워한다.
달랏 기차역 구경을 가시면
꼭 한번 들러 보시길 추천한다.
https://maps.app.goo.gl/M9b234YMLophVtdE6
티엠 안 달랏 포
야시장 근처
• 먹은 메뉴: 분짜&스프링 롤
•가격: 분짜. 79000동 (약 4000원)
스프링 롤. 75000동(약 3800원)
로컬 식당서 먹은 메뉴 중 가장 고가다.
고기에서 냄새나지 않았고
정갈한 맛이었다.
식당은 깔끔했다.
식당 분위기나 맛으로나
전체적으로 무난했다.
https://maps.app.goo.gl/y2DZyfBQNL8XgZD48
달랏 여행 달랏 카페 모음
더 씬 하우스
죽림 선원 호수 근처
• 메뉴: 프렌치토스트 65000동(약. 3300원)
아메리카노 45000동(약 2300원),
씨코스트(시그니처) 70000동(3500원)
죽림선원에서 오솔길을 따라 걸어 나가면
사진의 호수가 있다.
호수가 보이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조금만(대략 2,3분? 정도)
걸어가면 더 씬 하우스가 나온다.
주인분이 영어를 잘 했다.
오직 현금결제만 가능했는데
우리는 가진 현금이 별로 없는 상태였다.
있는 돈 없는 돈 다 긁어모아서
가진 돈에 맞게 아쉬운 주문을 했다.
커피의 농도는 옅은 느낌.
억지로 커피 맛을 찾으려 애쓰며
마신 기억이 난다.
조용한 호수 뷰가 돋보이는
카페였다.
https://maps.app.goo.gl/vqeEWJYCy5UX4Haa7
드리머스 홈앤 커피
• 먹은 메뉴: 라떼 50000동(약 2500원)
핫 초콜릿 50000동(약 2500원)
크루아상, 초코 크루아상 각 30000동
각각 개당 (약 1500원)
무척 애교 많고 살가운 강아지 두 마리가
내내 우리를 따라다니며 쓰다듬어
달라고 드러눕곤 했다.
손님과 무척 친숙한 강아지였다.
드리머스 홈앤커피에서 이 자리는
인기가 있어 일찍 와야 앉을 수 있다.
이곳은 핫스팟이라
그물 위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기도 한다.
카페가 높은 곳에 자리 잡고 있어
확 트인 뷰도 좋았다.
커피도 맛있고 크루아상도 맛있었다.
https://maps.app.goo.gl/PAMYy1WktUxXYm3N6
안나스 커피 하우스
‘도이 메이 뚜엣 호텔’바로 옆
• 먹은 메뉴: 그릴 치즈 샌드위치. 150000동
(약 7500원)
망고 스무디. 65000동
(약 3300원)
우리가 묵고 있는 ‘도이 메이 뚜엣 호텔’
바로 옆에 있었다.
입구부터 운치가 있어 보여 들어갔는데,
내부는 마치 식물원에 들어온 듯했다.
수많은 화분과 식물로 꾸며져 있는데도
질서 정연하게 정돈된 인테리어였다.
주인분이 친절하고
음식도 푸짐하고 맛있었다.
‘도이 메이 뚜엣 호텔’에는 없는 조식을
해결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
호텔에서 30초 만에 걸어올 수 있는
엎어지면 코 닿는 곳이다.
이곳도 지대가 높은 곳이라
뷰가 좋다.
망고 스무디는 항상 옳았다.
https://maps.app.goo.gl/E4DVZcNcFxSWnYzh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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