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랏 흐엉지앙 스파. 가성비 좋은 3시간 풀코스 마사지 후기

 

달랏 흐엉지앙 스파

 

달랏 흐엉지앙 스파

 

달랏 흐엉지앙 스파
Huong Giang Spa & Beauty 스파

주소 93 Tran Khanh Du Street, Da Lat 66000 Vietnam

시간 월~토 9:00~22:00
전화 +84 98 530 10 31

나트랑, 달랏 여행 중 로컬 스파는 총 3번 이용했었다.
그중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달랏의 흐엉지앙 스파를
소개하겠다.(내돈내산)

위치와 접근성
(편도 무료 픽업 제공됨)

 

픽업 차량

 

고객을 맞이하는 직원분들

흐엉 지앙 스파는 시내 중심에서 약간 벗어난 곳에 있었다.

우리가 묵었던 아나 만다라 리조트에서는 대략 15분 정도의 거리에 있었다.

2인부터는 호텔 픽업이 가능하다. 때문에 편안하게 스파로 이동했다.
픽업만 가능하다.

샴푸만 받을 경우에는 픽업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시설과 분위기
(좋음)

스파 내부는 매우 깔끔하고 화사한 분위기였다.
향긋한 허브 향이 나면서도 과하지 않은 아로마 향이 매력적이었다.

조용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가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혀 주었다.

접객실

 

접객실에서 고객을 맞이하고, 마사지 후 차 마시고, 결제도 한다.

샤워실 및 화장실

원할 경우 샤워도 가능하다.

라커룸

갈아입을옷과 소지품을 라크룸에 보관한다.

전신 마사지실과 샴푸 마사지실

두명이라 2인실을 주었다.

먼저 전신 마사지실에서 마사지를 받고 나면 샴푸 마사지실로 옮겨서 샴푸 마사지와 얼굴 마사지를 받는다.

마사지 종류 및 구성

 

스파 측 제공

간단한 샴퓨에서 부터 3시간 풀코스 전신 마사지 까지 마사지 종류는 매우 다양했다.

3시간 코스에 이만큼 가성비 좋은 마사지를 또 만나기 어렵다며 딸과 나는 풀코스를 선택했다

샴푸 마사지(60분) + 얼굴 마사지(20분) + 전신 마사지(90분) = 749,000동(약 37,000원)이었다.

족욕

체크리스트

족욕을 하며 체크 리스트를 작성했던 거 같다.
체크리스트에는 한국어가 적혀있어 작성이 매우 수월했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마사지 강도를 설정한다.

약간은 선선한 달랏 날씨에 수영을 하다가 몸살기가 살짝 있었던 나는 마사지 강도를 중약으로 설정했다.
딸은 항상 매우 강을 선택한다.

샴푸를 60분이나 한다니 머리털이 다 뽑히는 건 아닌지 살짝 염려하며 마사지가 시작되었다.

마사지사의 전문성 및 서비스

약간 시크해 보였던 내 전담 마사지사는 관리가 시작되자 숙련된 솜씨로 능숙하게 마사지를 해 주었다

매우 상냥했던 딸의 마사지사도 작은 체구에서 어디서 그런 힘이 나오는지 야무지게 필요한 곳에 정확한 강도로 지압을 잘해줬다고 한다.

몸 상태와 원하는 세기에 맞춘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머리털이 뽑힐까 걱정되었던 샴푸는, 두피에 자극 없이 매우 부드럽고 느리고 시원하게 진행되었다.

샴푸 후에는 두피가 한결 가벼워지고 개운한 느낌이 들었으며, 머릿결이 매우 부드럽고 매끈해져서 머리끈이 자꾸 흘러내릴 정도였다.

3시간 동안 온몸 마사지부터 얼굴 관리, 두피 케어까지 풀코스로 받다 보니, 마사지를 마치고 나서는 온몸이 상쾌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스파가 끝난 후 한국으로 돌아가면 이곳에서의 스파 경험이 그리울 것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스킨, 로션, 빗, 드라이기가 있다

마사지와 샴푸가 끝나면 장소를 옮겨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려 준다. 그 사이 우리는 스킨과 로션을 바르며 피부를 정돈한다.

스킨 로션에서 베트남 고유의 향이 났다

마사지 끝나고 마신 생강차&건과일류

컨디션이 살짝 좋지 않았던 나는 마사지가 끝나고 컨디션이 회복되었다. 몸이 매우 가뿐해져서 덕분에 건강하게 나머지 여행 일정을 가뿐히 소화했다.

우리는 마사지에 만족감을 넘어 감동을 했다.

풀코스는 탁월한 선택이었다.

예약 방법

 

카카오톡 아이디

 

여기 나와있는 카카오톡 아이디로 예약을 했다.
Kakaotalkid: huongglangspa

아쉬웠던 점

샴푸를 할 때 추위가 조금 느껴졌다.
배 위에 따뜻한 핫팩을 올려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마무리

나트랑, 달랏 여행하면서 하루걸러 스파를 이용했었다. 로컬 스파는 총 3번 이용을 했다.
스파마다 비슷한 듯하면서도 각기 달랐다.
모두가 친절했다. 다름을 결정하는 것은 역시 마사지사의 손길이었다.

흐엉지앙 스파는 마사지사의 경륜과 전문성이 느껴졌었다. 압 조절에 능숙했다.

가성비 좋은 3시간 풀코스 마사지는 지금 한국에 돌아와서도 가장 생각이 나고 그리운 것 중에 하나다.

 

 

https://maps.app.goo.gl/2umm8KvjKv2jaH7v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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