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3박 4일 패키지. 타이베이 1월 말 날씨. 옷차림. 환전. 하얏트 플레이스 뉴타이베이 신좡 호텔.
지인들과 함께하는 여행은 역시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을 따라올 만한 게 없다
이동의 편리성과 편안함, 경비의 합리성면에서 말이다.
우리는 2024년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부산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여객기를 타고 대만으로 향했다.
타이베이 1월 말 날씨
1월 22일부터 25일까지의 기온은 대략 6° ~ 12°
사이였다.
3박4일 내내 보슬비 내리고 쌀쌀한 날씨었지만, 바람이 불어도 한국의 겨울처럼 바람이 매섭게 차지는 않았다.
우리가 여행하는 전날 까지만해도 한낮 기온이 25 도까지 올랐다고 한다.
우리가 여행을 마친 다음날은 대만의 평년 기온을 회복하고, 이틀 뒤에는 낮 기온이 20° 이상 오른다는 네이버 측 날씨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여행사 측의 안내에는 가을복장을 준비하라고 되어 있었다.
갑자기 추워지는 날씨에 대한 업데이트는 안내되지 않았었다.
미리 네이버 날씨를 잘 살피고 간 것이 도움이 되었다. 꼭 NAVER 날씨를 참고하기 바란다.
보조 가방에는 우산과 우비를 챙기고 다녀야 한다.
옷차림
한 겨울 롱패딩까지는 아니어도 얇은 패딩을 겹쳐 입고 속에는 폴라티나 셔츠와 얇은 옷을 겹겹이 겹쳐 있는 것이 도움이 되었다
우리는 조금 얇은 파카 와 경량 패딩, 폴라티, 겨울 셔츠, 내의 모두 사용했다.
신발은 가장 편안한 운동화 한 켤레면 충분하다.
환전
여행사에서 추천 하기를, 일 인당
1달러 다섯장,
5달러짜리 한 장,
선택 관광에 사용할 50달러짜리 한 장
정도만 가지고 가도 충분하다고 얘기를 들었다.
여기서 달러는 대만돈이 아닌 USD를 말한다.
5달러짜리는 호텔 측에 부탁해서 대만 돈으로 환전해서 사용하면 된다고 하였다.
호텔에서 그정도는 해 준다고 했다.
그런데 막상 호텔 측에 문의하니 환전은 은행에서만 가능하니 자기들은 해 주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렇지만 방법은 있었다.
가이드가 대만 돈을 필요한 만큼 환전 해 주었다.
실제로 패키지 같은 경우에는 현지에서 대만 돈을 사용할 일이 별로 없었다.
식사와 물 등을 다 제공 받기 때문이다.
식사 시에 음료나 술을 주문해서 먹거나,
따로 야시장이나 편의점에서 간식을 살 경우에만 대만 돈이 필요했다.
호텔에 있는자판기를 이용할 때는 대만 동전만 필요했고,
야시장에서는 카드 보다는 대만현금 이 주로 사용되었다.
호텔
‘하얏트 플레이스 뉴타이베이 신좡 4성급’ 호텔에서 3박 내내 머물렀다.
신축이라 호텔은 깨끗하고 넓고, 객실공간도 여유 있고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일회용 면도기, 드라이빗, 여성용 세안 용품을 제외한 나머지는 거의 다 갖추어져 있었다.
아침마다 호텔 조식 먹는 재미가 있었다.
특히 샌드위치가 인기가 많았었다.
여행 가기 전 궁금했던 사항들만 줄여서 간략히 적어 보았습니다.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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