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맛집을 소개한다는 것인지, 커피집을 소개한다는 것인지??
둘 다입니다. 호시노커피는 맛있는 식사 메뉴와 핸드 드립커피가 있는 맛집입니다.
도쿄근교에 있는 호시노커피입니다.
직원들의 매너가 한결같이 좋아서 대접받는 기분이 들고 늘 흐뭇한 마음으로 돌아옵니다.
커피 주문시 기호에 따라 우유도 곁들일 수 있습니다.
무료입니다.
호시노커피는 핸드드립 커피로 커피맛과 향도 좋습니다.
호시노 커피 6회 쿠폰을 끊으면 한잔에 416엔에 마실 수 있습니다.
호시노커피에는 커피이외에도 다양한 메뉴들이 있습니다.
올 3월부터 거의 모든 메뉴가 30엔씩 인상이 되었더라고요. 인상되지 않는 물가가 없다 보니 호시노도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그래 100엔도 아니고…” 라며 워낙 좋아하는 곳이라
“이정도는 애교지” 라며 받아들입니다.
지금부터 호시노 커피의 다양한 메뉴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먼저 모닝 메뉴입니다.
가장 최애 메뉴입니다.
호텔 조식 먹는 기분으로 즐긴답니다.
메뉴 사진에 커피가 보이지 않아서
커피값은 따로 지불해야 하는 줄 알기도 하는데요
커피를 포함한 가격입니다.
120엔을 추가하면 커피 사이즈 업이 가능합니다.
오전 8시부터 11시 까지 한정적인 시간 메뉴입니다.
촉촉한 프랜치토스트에 부드러운 크림, 메이플 시럽과 삶은 계란,
한입거리이지만 샐러드도 추가, 그기에 플러스 커피 한잔이 680엔 이라니 우리 집 근처에 이런 맛집이 있으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 구워진 샌드위치에 통통한 알이 살아있는 팥이 듬뿍 올려진 팥 샌드위치에 커피 한잔.
카레밥에 커피 한잔도 즐기는 메뉴입니다
카레의 진한 향만큼이나 맛도 좋습니다.
미니 팬케이크에 커피 한잔.
팬케이크 사이즈가 미니라 부족하다 싶으시면 개당 100엔씩 추가 주문이 무한대로 가능합니다.
처음 주문할 때부터 팬케이크를 원하는 만큼 한꺼번에 주문해도 됩니다.
우리는 처음부터 추가 3개를 주문해서 아쉬움 없이 먹었습니다.
주문받아서 굽기 시작하기 때문에 하나씩 추가주문하면 10분 정도 기다려야 하고 먹는 흐름이 끊깁니다.
직원이 말하길 어떤 사람은 한꺼번에 6개를 추가주문 하기도 한다고~
그만큼 팬케이크의 사이즈가 작기도 하지만 여섯 개는 좀^^
모닝메뉴는 자꾸 생각나서 시간이 허락될 때마다 찾아가서 먹게 됩니다.
여행하면서 누리는 여유와 더불어, 가성비가 좋아서 먹을 때마다 기분이 무척 좋아집니다.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시간이 됩니다.
그래서 980엔 메뉴는 눈에 들어오질 않더라고요^^
모닝메뉴 소개는 여기까지입니다.
과일로 우려낸 과일차인데요
여행하다 피로감이 오거나, 지쳐서 쉬고 싶을 때 마시면
비타민 보충과 더불어 과일의 풍미가 몸의 피로를 싹 잊게 해 줍니다.
수플레도리아메뉴는 풍성한 계란거품 속에 크림과 밥이 들어있었는데 무척 부드럽고 크리미 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돈가스는 겉바속촉이었고 카레는 아침에 나온 모닝 메뉴의 카레와 같은 것인데 카레와 밥의 양이 아침의 배 정도는 되는 것 같았습니다.
입에서 살살 녹는 소고기 스튜와 오므라이스도리아도 무척 맛있었습니다. 소고기 양이 좀 작은 것이 아쉬웠습니다.
어린이 메뉴도 있고,
이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호시노커피는 프랜차이즈이기 때문에 도쿄를 여행하다 보면 볼 수 있습니다.
어떤 곳은 대기 줄이 늘어서 있는 곳도 있습니다.
의자는 푹신하고 좋은데 Wi-Fi는 제공하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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